한손에 아기 안고 교통정리 하는 녀경찰의 사연...

2019-04-18 09:10   조회수: 973   연변라지오TV넷/외신종합 ​  

최근 아기를 품에 안은 채 도로 한 복판에서 교통 안전 지휘를 한 녀경찰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오전 8시, 사천성 중경시 6차선 도로에서 교통경찰인 소미는 그 지역을 지나던 30대 남성 루씨로부터 "안해를 대신해 아이를 잠시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아기를 안은 채 교통지휘를 했다고 한다.

당시 상황에 대해 소미는 "한 남성이 내게 와서 안해가 피를 많이 흘려서 생명이 위독하다면서 인차 병원으로 가야 하는데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없다고 했다"면서 “이들 부부의 딱한 사정을 듣고 꼮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남자는 아이를 내게 맡긴 채 약 100m 떨어진 제3인민병원으로 향했다. 당시 남성은 차문을 닫는 것도 잊을 정도로 초조하고 급한 모습이 였다"고 설명했다.

소미는 남성으로부터 아이를 전달 받으며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남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미는 "이 남성은 종이에 적은 내 련락처를 받으면서도 손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초조한 모습이였다”고 덧붙였다. 그후 소미는 오전 근무 내내 아이를 품에 안은 채 교통 지휘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지난해 8월 린근 지역 소재 경찰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교통 경찰부서에 부임한 소미는 이날 오전에 내린 소나기 탓에 아이의 건강 상태를 우려, 린근 파출소 동료들에게 아동용 담요 지원 요청을 했던 것이 알려졌다.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부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참 경찰이지만, 이웃에게 도움을 주려는 그 따뜻한 마음을 통해 장차 얼마나 훌륭한 경찰로 성장할 지 짐작할 수 있다", "경찰이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덕목을 가장 잘 보여준 사례"라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소미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 이들은 운남성 출신의 30대 부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루씨의 안해는 지난 1일, 사천성의 한 병원에서 출산을 했으나 출산 직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차안에서 출혈이 멈추지 않았던 것이다.

루씨는 "위급한 상황에서 도로에서 교통 안전 지휘를 하는 경찰을 보자 안해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어떤 말로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 지 모르지만 안해가 퇴원한 후 함께 담당 경찰관을 찾아서 감사의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연변라지오TV넷/외신종합


[편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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