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 연변텔레비죤방송국《우리네동산》제25회창작동요제 작곡응모통지

2020-01-19 16:24   조회수: 2620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중공연변주위선전부,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연변조선족자치주교육국,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6회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를 위한《우리네 동산》 제25회 창작동요제 작곡응모활동이 막을 올렸습니다.

연변 및 주외 산재지구의 아동가요작곡가선생님들은 모두 이번 작곡응모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응모활동에 참가하는 작곡가선생님들은 주최측에서 지정한 63수의 가사중 임의로 선택하여 창작할 수 있습니다.

지정가사외 다른 가사를 사용할 경우 평의범위에 넣지 않습니다. 응모작품은 꼭 동심을 생동하게 표현해야 하고 시대적 구미에 맞아야 하며 독창곡, 중창곡, 표현창곡, 합창곡 등 다양한 형식으로 창작할 수 있습니다. 성인화된 작품은 일률로 평의범위에 넣지 않습니다.

응모에 참가한 작품중에서 25수를 선정하여 제16회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를 위한《우리네 동산》제25회창작동요제 노래콩클 지정동요로 추천합니다. 그중 1등상 1수, 2등상 2수, 3등상 3수와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됩니다. 1, 2, 3등상 수상작품은 각기 3000원,  2000원,  1000원의 상금을 드립니다.

2020년 3월 30일까지 응모작품을 접수합니다. 응모작품은 우편이나 인터넷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응모작품에 꼭 련계주소, 련계전화, 투고인 성명을 똑똑히 밝혀야 합니다.

单位:延边电视台青少年部

地址:吉林省延吉市局子街1558号

邮编: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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电话:0433 - 2900560

联系人:尹日男(13069238689)


1. 우리 비행기        

강성범 13943367880

                 A.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비행기

온갖 정성 몰부어 만든 비행기

창공을 씨잉씽 비행할 때면

내 마음도 하늘높이 날아 올라요

아 비행기, 비행기 우리 비행기

달나라로 별나라로 날아올라요

                  B.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비행기

저 하늘의 구름들과 어깨 겨루며

만리창공 헤가르고 높이 날 때면

갈매기도 수리개도 머리 숙이죠

아 비행기, 비행기 우리 비행기

달나라로 별나라로 날아올라요

2. 띠띠뽕뽕 유모차

강어금 13500918269

                       A.

띠띠뽕뽕 유모차 띠띠빵빵 떠나요

사랑 싣고 빵빵빵 기쁨 싣고 뽕뽕뽕

캐득캐득 웃음샘 송골송골 웃음샘

해님 찰랑 꽃님 찰랑 해해해 호호호

공원 가는 유람길 즐거움이 넘쳐요

                      B.

띠띠뽕뽕 유모차 띠띠빵빵 떠나요

천사 싣고 빵빵빵 희망 싣고 뽕뽕뽕

팔랑팔랑 꽃나비 한들한들 춤춰요

해님 방실 아가 방실 해해해 호호호

공원 가는 유람길 행복꿈이 넘쳐요

3. 우리 집 사랑그네

김광룡 13134332566

             A.

씨잉씨잉 그네 타요

그네 타기 신이 나요

할아버지 응원 속에 씽씽

할머니 응원 속에 씽씽

가족사랑 그네 타고

파란 꿈이 망울져요

             B.

훨훨훨훨 그네 타요

그네 타고 노래해요

아빠사랑 타고서 훨훨

엄마사랑 타고서 훨훨

가족사랑 그네 타고

고운 꿈이 피여나요

4. 가로수

김광룡 13134332566

                 A.

해볕이 쨍쨍 더운 여름날

가로수는 푸른 옷 가득 입고서

잠자리옷 입은 나 더워한다며

팔랑팔랑 부채질 해주네요

여름에 옷 입고 겨울에 옷을 벗는

가로수는 이상해 참말 이상해

                 B.

찬바람 쌩쌩 추운 겨울날

가로수는 멋진 옷 벗어버리고

오리털옷 입은 나 추워한다며

바람노래 부르며 골려주네요

여름에 옷 입고 겨울에 옷을 벗는

가로수는 이상해 참말 이상해

5. 할아버지 고향집

김광주 15585557517

                       A.

시내물 졸졸졸 흘러가는 강기슭에

하얗게 회칠한 할아버지 고향집

병아리 아장아장 걸음마 익히고

송아지 음매음매 엄마를 찾던 곳

아, 할아버지 고향집 동화 같은 집

할아버지 고향집 그림 같은 집

                       B.

살구꽃 빙그레 벌나비들 불러 오고

새노란 호박꽃 탐스럽게 피던 집

청제비 구제비 쌍쌍이 날아 들고

강아지 퐁퐁 뛰며 반가이 맞던 곳

아, 할아버지 고향집 동화 같은 집

할아버지 고향집 그림 같은 집

6. 바람의 노래

김동진 13843313093

                    A.

봄바람은 산들산들 산들바람

산너머 남쪽에서 불어옵니다

진달래꽃 민들레꽃 나누어주며

산들산들 산들산들 불어옵니다

                    B.

가을바람 선들선들 선들바람

산너머 북쪽에서 불어옵니다

빨간 단풍 노란 단풍 나누어주며

선들선들 선들선들 불어옵니다

7. 글씨름 겨뤄보자야

김득만 2552936

                   A.

얘들아 주저말고 필을 들어라

글짓기 씨름판이 우릴 부른다

선생님 가르침에 글재간 키운

우린 모두 글짓기 재간둥이들

너도나도 글씨름 겨뤄보자야

누가누가 앞장서나 비겨보자야

                   B.

얘들아 침착하게 필을 날려라

글짓기 씨름판은 정말 즐거워

생활의 바다에서 글감을 쥐고

우리 모두 글솜씨 자랑하자야

너도나도 글씨름 겨뤄보자야

우리 글을 만천하에 떨쳐가자야


8. 오성붉은기 우러러

김득만 2552936

                 A.

가없이 푸르른 교정 하늘에

힘차게 나붓기는 오성붉은기

심금을 울려주는 국가선률에

서서히 솟아오른 오성붉은기

우리 모두 국기 향해 대례합니다

숭엄한 마음 안고 대례합니다

                 B.

다섯개 오각별 국기 우러러

우리네 작은 심장 고동칩니다

중국꿈 부흥의 꿈 활짝 꽃펴 날

조국의 앞날을랑 그려봅니다

우리 모두 국기 향해 대례합니다

숭엄한 마음 안고 대례합니다

9. 기다리던 방학

김득만 2552936

                     A.

기다리던 여름방학 얼씨구 좋다

운동장도 체육관도 우릴 반긴다

숙제공부 힘들었던 우리의 마음

공차기로 태권도로 활짝 열린다

여름방학 흥겨워라 성수난다야

동심 어린 튼튼한 몸 가꿔가자야

                     B.

기다리던 겨울방학 얼씨구 좋다

하얀 눈판 얼음강판 우릴 반긴다

학원공부 지쳐버린 우리의 몸

썰매놀이 스케트로 생기 넘친다

겨울방학 즐거워라 성수난다야

하얀 꽃꿈 튼튼한 몸 가꿔가자야

10. 단꿈 꾸었지

김만석 13943323978

                      A.

나는나는 엄마 품에 포옥 안기여

엄마처럼 교원 되자 다짐하였지

선생님 어서 되라 부탁하시는

엄마 말씀 되새기며 단꿈 꾸었지

아, 꿈에 글쎄 교단에 올라

가나다라 배워주는 선생님 되였지

                      B.

나는나는 아빠 손을 꼬옥 잡고서

아빠처럼 박사 되자 맹세하였지

과학자 어서 되라 당부하시는

아빠 말씀 명심하며 단꿈 꾸었지

아, 꿈에 글쎄 박사모 쓰고

환경공학 연구하는 과학자 되였지

11. 뒤동산 중창대

김상군 18704335545

                           A.

이 나무에 꾀꾀꼴 저 나무에 뻑뻑꾹

소리 맞춰 노래하는 산새네 중창대

산비탈 송이버섯 옹기종기 자란다고

너도나도 기쁨 넘쳐 고운 목청 뽐내지요

                          B.

이 숲에서 삐쬬롱 저 숲에서 짹짹짹

이쁜 가락 자랑하는 산새네 중창대

뒤동산 머루다래 새콤달콤 향기로워

즐거웁게 모여앉아 노래하며 즐기지요

12. 유치원선생님

김상군 18704335545

                    A.

앵두입술 벌리고 랄라랄라

누가누가 고운 노래 배워주나요

유치원의 종달새로 뽐내보라고

우리우리 선생님이 배워주어요

                    B.

고사리손 펴고서 나풀나풀

누가누가 이쁜 무용 배워주나요

유치원의 꽃나비로 자라나라고

우리우리 선생님이 배워주어요

13. 자랑스런 우리 글

김상군18704335545

                             A.

너랑나랑 곱게 읽는 ㄱㄴㄷㄹ 우리 글

한글자 두글자 소리도 맑아요

글 속에서 시내물이 조잘조잘 속삭이고

글 속에서 종달새 지종지종 노래해요

                             B.

나랑너랑 곱게 쓰는 가나다라 우리 글

한구절 두구절 꽃향기 넘쳐요

글 속에서 진달래꽃 방긋방긋 웃음 짓고

글 속에서 꽃나비 나풀나풀 춤추어요

14. 시내물

김상군18704335545

                     A.

맑디맑은 시내물이 엄마되여서

단풍 든 나무잎 안고 가지요

집도 없이 바람에 날려간다고

품에 안고 남실남실 배놀이해요

                     B.

조잘조잘 시내물이 아빠되여서

조그만 나무잎 업고 가지요

바위산 막아서도 굽이 돌면서

넓고 넓은 바다 구경 떠나간대요

15. 꼬마의사

김상군18704335545

                    A.

동그란 청진기 목에다 걸고

나는요 꼬마의사 누구의 병 고쳐 볼가

놀이감 토끼의 앞가슴에 대였더니

아픈 곳이 없다고 깡충깡충 뛰여가요

                    B.

커다란 약가방 어깨에 메고

나는요 꼬마의사 누구의 병 고쳐 볼가

빨간 볏 수닭에게 아픈 주사 놓자하니

무섭다고 꼬꼬댁 홰를 치며 도망가요

16. 눈사람

김설연 15043284945

                       A.

고깔모자 눌러 쓰고 웃어줍니다

목도리 둘러줘서 춥지 않다고

한겨울 추위에도 따뜻한 사랑

고맙다고 헤벌쭉 웃어줍니다.

                       B.

까만 두눈 깜박이며 윙크합니다.

예쁘게 단장해줘 신이 난다고

한겨울 추위에도 넘치는 사랑

함께라서 행복해 윙크합니다

17. 성에꽃

김설연 15043284945

                     A.

강바람 그네 타고 요술 부렸죠

가지마다 두툼하게 은보석 가득

겨울이 갖다주는 신비한 선물

해빛에 반짝반짝 눈이 부셔요.

                     B.

강바람 너울 쓰고 마술 부렸죠

가지마다 환호하며 은나비 훨훨

겨울이 열어주는 황홀한 파티

은보라 반짝반짝 빛을 뿌려요.

18. 나도 이젠 학생이래요

김영자 15694331966

                        A.

개학날 아침에 아롱다롱 새 옷 입고

책가방 정히 메고 깡충깡충 달렸어요

자애로운 선생님 내 손 잡고 반기며

학생으로 되였다고 축하해줘요

야—하— 신나요 나도 이젠 자랐어요

나도 이젠 학생이 되였어요

                         B.

아담한 교실에 책걸상도 정다워라

새로운 꼬마친구 너와 나와 한 학급

자애로운 선생님 나를 향해 웃으시며

좋은 학생 어서 되라 축복해줘요

야—하— 신나요 나도 이젠 자랐어요

나도 이젠 학생이 되였어요

19. 낮에 나온 쪼각달

김우석 13843377108

                     A.

두눈 닦고 파란 하늘 찬히 봤더니

해가 웃는 저 하늘에 달이 떴어요

아기별들 살피느라 밤 샌 쪼각달

별의 아빠 해님 찾아 낮에 왔대요

                     B.

넓은 세상 많은 식구 고루 돌보는

해와 달은 일이 바빠 볼 새 없대요

별들 자는 낮에 나온 하얀 쪼각달

그리웁던 해님 보고 방긋 웃어요

20. 엄마 손

김우석 13843377108

                     A.

배 고플 때 젖을 주는 꿀손이구요

배 아플 때 만져주는 약손이래요

알뜰살뜰 엄마 손에 고이 받들린

귀염둥이 내 동생은 달님이래요

                     B.

고까옷을 지어주는 꽃손이구요

책가방을 메워주는 복손이래요

알뜰살뜰 엄마 손에 고이 받들린

행복동이 나는나는 해님이래요

21. 땅의 노래

김우석 13843377108

                     A.

보습날로 가슴을 찢어 갈라도

해살로 아픔을 어루만지며

씨앗을 싹틔워 품에 안고서

새 생명 파랗게 키워준대요

희망을 곱게 키워 행복을 주는

은혜론 어머니 땅 고맙습니다

                      B.

호미날로 한몸을 쪼아 부셔도

이슬로 아픔을 씻어 달래며

한알의 씨앗도 큰 이삭으로

알알이 노랗게 익혀준대요

희망을 곱게 키워 행복을 주는

은혜론 어머니 땅 고맙습니다

22. 봄바람

김학송 15104333432

                    A.

강아지 강아지 버들강아지를

살살 굳잠에서 깨워놓더니

어디론가 살금 도망을 치네

요리조리 불어오는 봄바람은야

소문난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B.

진달래 진달래 고운 진달래를

캑캑 웃음 짓게 간질러놓고는

어디론가 살짝 도망을 치네

살금살금 불어오는 봄바람은야

소문난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23. 별들의 락원

류은종15606316251

                    A.

밤하늘에 반짝이는 뭇별들은요

초롱초롱 빛나는 눈동자입니다

지식을 익혀가는 배움의 요람은

별들을 길러내는 락원입니다

아, 지식을 배우는 별들의 락원

미래를 열어가는 학교랍니다

                    B.

운동장에 뛰여노는 어린이들은

하늘의 별들로 자라납니다

별을 헤는 선생님의 고운 마음씨

슬기와 예지로 타오릅니다

아, 지식을 배우는 별들의 락원

미래를 열어가는 학교랍니다

24. 동그라미

리춘선13500913305

                     A.

하늘에는 해와 달과 별이 있어서

동그란 가정이 이루어지고

해님사랑 달님사랑 사랑을 먹은

아기별 반짝반짝 빛을 뿌리죠

셋이서 손을 잡은 사랑의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 사랑의 동그라미

                     B.

가정에는 아빠랑 엄마 내가 있어서

동그란 가정이 이루어지고

엄마사랑 아빠사랑 사랑을 먹은

나는요 우썩우썩 잘도 자라죠

셋이서 손을 잡은 행복의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 행복의 동그라미

25. 겨울나무

문춘산 13234331133

                    A.

나는요 겨울나무 되고 싶어요

푸른 하늘 향하여 가슴을 활짝 열고

앙상한 가지에 해살을 받아

찬바람 마주하여 휘파람 불어가요

룰룰루—룰루 겨울나무

맘 속에 꿈을 지녀 언제나 당당해요

                    B.

나는요 겨울나무 되고 싶어요

칼바람 불어와도 가슴을 활짝 열고

차가운 가지에 눈꽃을 피우고

진달래 꽃동산 마중가자 약속해요

룰룰루—룰루 겨울나무

맘 속에 꿈을 지녀 언제나 행복해요

26. 밤비

문춘산 13234331133

                     A.

고요한 숲 속에 밤비가 내려요

달빛을 타고서 밤비가 내려요

파랗게 피여난 새싹을 품어주고

빨갛게 움트는 꽃망울 만져줘요

보슬보슬 내리는 정다운 밤비

조용히 내 맘도 차분히 적셔줘요

                     B.

아늑한 숲 속에 밤비가 내려요

은빛을 뿌리며 밤비가 내려요

땡볕에 시든 풀잎을 안아주고

한낮에 묻은 먼지를 씻어줘요

보슬보슬 내리는 정다운 밤비

조용히 내 맘도 촉촉히 적셔줘요

27. 물놀이

박영옥 13204337966

                 A.

물놀이 신나요 즐거워요

이 쪽에서 찰싹 물장구 치면

물 우엔 맑은 웃음 고운 웃음

동동동 동동동 그려진대요

                 B.

물놀이 신나요 재미나요

저 쪽에서 찰싹 물장단 치면

물 우엔 고운 꿈 고운 소망

동동동 동동동 꽃펴난대요

28. 첫눈이 내려요

박은화 (0082)01056566618

                      A.

하늘에서 내려요 첫눈이 내려요

새해가 왔다고 펑펑 내려요

올해도 건강하게 키 잘 크라고

하늘에서 보내주는 하아얀 축복

송이송이 내려요 첫눈이 내려요

                      B.

하늘에서 내려요 첫눈이 내려요

산에도 들에도 펑펑 내려요

지식을 쌓는 길에 힘을 내라고

하늘에서 보내주는 응원의 편지

송이송이 내려요 첫눈이 내려요

29. 구름설탕

연변대학사범분원15급1반 최소영

                 A.

해님할아버지 잡수신다고

설탕 한스푼 가져갔네요

아이참, 어쩌지 아까운 것을

                 B.

달님할머니 료리한다고

설탕 한스푼 가져갔네요

아이참, 어쩌지 아까운 것을

              Coda

해님 달님 다투어

구름설탕 퍼가니

하늘에 파란 그릇만 달랑 남았죠

30. 고드름

연변대학사범분원 15급1반 김진실

                  A.

고드름 고드름 하얀 고드름

우리 집 처마 밑의 하얀 고드름

심술쟁이 도깨비 겨울도깨비

요술방망이 두고 갔네요

                  B.

동네의 아이들 신이 났어요

고드름 따기에 신이 났어요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처마 밑의 이야기 재미나지요

31. 아침

연변대학사범분원15급1반 김영걸

           A.

지난밤 자지 않고

밤하늘을 지킨 달님

아이고 피곤하다

퇴근길에 올랐어요

꼬끼오— 수탉이

아침을 깨워줘요

           B.

빠알간 해님 안녕

동산에 머리 빠끔

아아하 힘이 난다

출근길에 올랐어요

꼬끼오— 수탉이

반갑게 맞아줘요

32. 나오너라 나오너라

연변대학사범분원16급4반 유미나

            A.

저기 저 밤하늘에

아기별이 깜빡깜빡

왜 안 보여, 왜 안 보여

둥근 달님아

나오너라 나오너라

둥근 달님아

             B.

구름 뒤에 숨었구나

아기별과 놀아주렴

아기별이 부르잖니

둥근 달님아

나오너라, 나오너라

둥근 달님아

33. 가을풍경

연변대학사범분원16-1 차향민

                      A.

락엽이 노래해요 사르락사르락

색동저고리 즐거워 하하하호호호

랄라라 멋져요 그림 같은 가을풍경

내 고향 가을 풍경 정말 멋져요

                      B.

노오란 단풍이 하늘하늘 춤추니

빨알간 단풍도 팔랑팔랑 신났어요

랄라라 멋져요 그림 같은 가을풍경

내 고향 가을 풍경 정말 멋져요

34. 진달래합창대

오정식 (0082 1055136066)

                    A.

산마다 활짝 피여 모두 모였죠

기쁨에 방실 웃는 예쁜 진달래

새 봄이 좋아 정답게 손 잡고

행복한 마음으로 꽃무대에 나섰죠

진달래는 선구자 봄의 선구자

봄노래 신나게 합창하네요

                    B.

언제나 나와 함께 속삭이지요

희망의 꿈을 안은 붉은 진달래

아침해 향하여 방실 웃으며

희망의 마음을 꽃노을로 불태우죠

진달래는 선구자 봄의 선구자

봄노래 신나게 합창하네요

35. 봄날

오정식 (0082 1055136066)

                    A.

아기염소 좋아라 뜀질을 하는

언덕에도 기쁨 안고 달려왔어요

맑고 푸른 하늘에 해님도 방실

꽃무지개 비끼여 행복 넘쳐요

아지랑이 춤을 추는 봄날은 좋아

나는요 새 희망을 키워간대요

                     B.

아기새싹 깨여나 캐드득 웃고

해비가 내려 사랑 속에 커가죠

산과 들도 푸르른 나래 펼치여

시내물은 새 노래 엮어가지요

아지랑이 춤을 추는 봄날은 좋아

나는요 새 희망을 키워간대요

36. 아기새싹

오정식 (0082 1055136066)

                   A.

봄엄마 품 속에 포근히 안겨

아기새싹 쌔근쌔근 단잠들었죠

예쁜 꿈을 기쁘게 꾸고 있을가

캐드득 웃음소리 신이 났어요

냠냠냠 엄마젖을 배불리 먹고

누가누가 키 크냐 내기 하재요

                    B.

봄엄마 살뜰한 사랑을 안고

아기새싹 아장아장 걸음 타겠죠

해비 내려 즐겁게 손벽을 칠가

또르르 이슬 굴려 흥겨웁대요

냠냠냠 엄마젖을 배불리 먹고

누가누가 키 크냐 내기 하재요

37. 시내물

오정식 (0082 1055136066)

                         A.

시내물 조잘조잘 무엇을 외울가요

고향집 푸른 숲의 새소리 외운대요

어제도 조잘조잘 오늘도 조잘조잘

아직도 못 외웠나 외울 것도 많대요

                         B.

시내물 조잘조잘 무엇을 외울가요

고향집 웃음소리 즐겁게 외운대요

기쁨에 조잘조잘 희망에 조잘조잘

아직도 못 외웠나 외울 것도 많대요

38. 나는야 한송이 꽃

윤영민13179086128

                    A.

나는야 이름 없는 한송이 꽃

푸르른 언덕에서 피여납니다

풍요한 향토의 양분 먹으며

나만의 아름다움 가꿔갑니다

아, 나는야 한송이 꽃

해님의 사랑 속에 행복합니다

                    B.

나는야 애어린 한송이 꽃

가슴에 꿈을 안고 피여납니다

따사론 해빛 아래 향기 풍기며

희망의 황금씨앗 틔워갑니다

아, 나는야 한송이 꽃

해님의 사랑 속에 행복합니다

39. 꽃씨의 작은 꿈

윤영민 13179086128

                     A.

꽃씨 한알 보드러운 땅 속에 묻혀

추운 겨울 단잠 자며 꿈을 꾸어요

봄이 오면 파릇파릇 잎새 키우고

방실방실 예쁜 꽃을 피운다나요

아, 꽃씨의 작은 꿈

엄마의 마음처럼 아름다워요

                      B.

꽃을 피워 대자연을 단장해주고

꿀과 화분 벌나비에 나눠준대요

예쁜 사랑 싱그럽게 향기 풍기며

곱게곱게 고향 산천 지켜간대요

아, 꽃씨의 작은 꿈

엄마의 마음처럼 아름다워요

40. 맞추어 보렴

장해룡 13180929818

                         A.

털보숭이 대롱대롱 엄마품에 쌔근쌔근

꼬독꼬독 부르면요 너무 좋아 퐁퐁퐁

무엇일가 무엇일가 누가누가 맞춰보렴

그것은야 촐랑촐랑 물장구 치다가도

콩콩 짖는 우리 마을 시내가 버들개지란다

                         B.

고개를랑 살래살래 잎새 없이 방실방실

꽃샘 속에 망울 터쳐 꽃동산 이루니

무엇일가 무엇일가 누가누가 맞춰보렴

그것은야 싱글벙글 봄노래 부르면서

하늘하늘 춤을 추는 내 고향 진달래란다

41. 삐악이는 꽃송이

정문준 15844335528

                       A.

하늘구름 송이송이 내려왔나 봐

삐악이네 걸음마는 꽃잎 펼쳐요

뒤짐 지고 아장아장 피여나는 꽃

노랑 부리 삐악삐악 노래 하는 꽃

그래그래 삐악이는 꽃송이

꿈을 먹고 피여나는 꽃송이래요

                       B.

하늘구름 송이송이 피였는가 봐

앞마당은 삐악이네 꽃밭이지요

배 내밀고 아장아장 피여나는 꽃

예쁜 날개 파득파득 춤을 추는 꽃

그래그래 삐악이는 꽃송이

꿈을 먹고 피여나는 꽃송이래요

42. 푸른 날개 달아줄테야

정문준 15844335528

                       A.

예쁜 새가 떨어뜨린 나는야 솔씨

자리 내준 바위 곁에 뿌리 박았죠

이슬비는 갈한 목을 추겨주었고

산바람은 숨결소리 높여주었죠

아, 고마운 대자연아

네 어깨에 푸른 날개 달아줄테야

                       B.

바위산은 나의 손을 잡아 주었고

저 하늘은 날개 활짝 펼쳐보래요

눈이 와도 푸르싱싱 솔잎들에는

대자연이 베푼 사랑 짙어만가요

아, 고마운 대자연아

네 어깨에 푸른 날개 달아줄테야

43. 청개구리야

정문준 15844335528

                       A.

꼬리 하나 꼬물꼬물 올챙이 보고

청개구린 못났다고 개굴개굴

물을 차고 튕겨나와 멀리 뛰면서

꼬리 끌고 따라 오라 골려주지요

야하, 우습다 청개구리야

어릴 적엔 너도너도 올챙이란다

                      B.

물밖에서 재간 없는 올챙이지만

물 속에선 꼬리춤 한들한들

청개구리 량쪽 볼을 뽈록거리며

꼬리춤은 보기 싫다 타박하지요

야하, 우습다 청개구리야

어릴 적엔 너도너도 올챙이란다

44. 나의 연필

지범수 13614430541

                            A.

아롱다롱 새 연필 곱고 예쁜 나의 연필

사락사락 종이 우에 춤 추면서 달린대요

자기 몸을 깎고 갈아 난쟁이 되여가도

나를 도와 지식의 꽃대문을 열어가지요

                            B.

알록달록 새 연필 곱고 멋진 나의 연필

사락사락 종이 우로 날마다 달린대요

자기 몸을 바쳐 가며 몽당연필 되여가도

나를 도와 지식의 금자탑을 쌓아가지요

45. 콩나물

지범수 13614430541

                        A.

울 할머니 정성 다해 키우는 콩나물

시루 안에 새노란 음표들이 오글오글

캄캄한 집안에서 물만 먹고 자라도

서로서로 뽀뽀하며 사이 좋게 살아가요

                        B.

울 할머니 애지중지 키우는 콩나물

백설 같은 몸매에 살이 올라 포동포동

바깥세상 보겠다고 키돋움하면서

할머니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린대요

46. 봄날의 멜로디

채관석 2394422

                        A. 

종달새 노래하는 화창한 봄날에

나는야 내가에서 버들피리 불어요

종달새 지종지종 버들피리 삘릴리

신나는 봄노래에 피리 반주 멋져요

삘리 삘리 삘릴리 삘리 삘리 삘릴리

파랗게 구성진 봄날의 멜로디래요

                        B.

뻐꾹새 노래하는 해맑은 봄날에

나는야 즐거웁게 버들피리 불어요

뻐꾹새 뻐꾹뻐꾹 버들피리 삘릴리

신나는 봄노래에 피리 반주 멋져요

삘리 삘리 삘릴리 삘리 삘리 삘릴리

파랗게 구성진 봄날의 멜로디래요

47. 우리 유치원

채관석 2394422

                        A. 

아침마다 선생님이 정답게 맞아주고

반가운 친구들 달려오는 유치원

예쁜 노래 배워서 꾀꼴새 같고요

멋진 춤 배워서 춤추는 나비래요

야하 좋구나 우리 유치원

우리들을 키워주는 행복의 요람이래요

                         B.

자애로운 선생님의 따사론 사랑으로

희망의 새싹을 키워가는 유치원

우리 말을 가르쳐 례절이 밝고요

우리 글 배워서 나라의 일군 된대요

야하 좋구나 우리 유치원

우리들을 키워주는 행복의 요람이래요

48. 백의소녀 장고춤

채관석 2394422

                       A. 

아리랑 가락에 장고춤 신났어요

꽃밭을 날아예며 춤추는 나비래요

더덩덩 덩덩 꽃치마 날리니

어여쁜 깃을 치며 감도는 백학이래요

얼씨구 좋다 백의소녀 장고춤

멋지게 춤추며 우리 얼을 빛내가요

                       B.

아리랑 선률에 장고춤 신났어요

예쁘게 나래 펼친 공작새 춤추는가

더덩덩 덩덩 그 자태 우아해

무지개 타고서 내려오는 선녀래요

얼씨구 좋다 백의소녀 장고춤

멋지게 춤추며 우리 얼을 빛내가요

49. 파란 주머니 빨간 주머니

채관석 2394422

                      A. 

고추밭에 조롱조롱 파란 고추는

할머니가 지으신 돈주머니래요

주머니 안에 하얀 은전 가득가득

할머니 땀방울이 변한 거래요

                      B.

하얀 벽에 주렁주렁 빨간 고추는

할머니가 지으신 돈주머니래요

주머니 안에 노란 금전 잘랑잘랑

할머니 정성이 익은 거래요

50. 달님은 요술쟁이

채수길 18643374421

                      A. 

하늘가에 둥실 뜬 고운 초생달

초하루 밤 수놓는 쪽배 되지요

갈라 사는 견우직녀 서로 만나라

은하수 깊은 물에 배 띄워줘요

아, 달님은 맘씨 고운 요술쟁이

제 몸 바쳐 남 위하는 요술쟁이죠

                     B.

하늘가에 둥실 뜬 예쁜 둥근달

보름날 밤 장식하는 초롱 되지요

별나라 아이들 놀러 온다며

둥근 초롱 높이 들고 길을 밝혀요

아, 달님은 맘씨 고운 요술쟁이

제 몸 바쳐 남 위하는 요술쟁이죠

51. 노래 부르네

채수길 18643374421

                    A. 

살며시 눈을 뜬 어린 버들강아지

버드나무 가지 우로 기여올랐네

손꼽아 기다리던 봄이 온다고

대롱대롱 매달려 노래 부르네

콩콩콩 콩콩콩 목이 쉬도록

오는 봄 하도 좋아 노래 부르네

                    B.

하얀 옷 곱게 입은 버들강아지

양지바른 앞내가에 모두 모였네

미풍에도 흔들리는 가지 우에서

한들한들 춤 추며 노래 부르네

콩콩콩 콩콩콩 목이 쉬도록

오는 봄 하도 좋아 노래 부르네

52. 말은 달라도

최서향 18943341869

             A. 

참새들은 짹짹짹짹

까치들은 깍깍깍깍

말은 달라도 다정한 친구

한 하늘 날다가 한 나무에 앉아

짹짹짹짹 깍깍깍깍

짹짹짹짹 깍깍깍깍

             B.

고양이는 야옹야옹

강아지는 콩콩콩콩

말은 달라도 다정한 친구

한 마당 뛰놀다 한 그릇 밥 먹고

야옹야옹 콩콩콩콩

야옹야옹 콩콩콩콩

53. 비방울

화룡 박량길

                     A. 

똑똑똑 비방울이 재촉하네요

엄마 마중 빨리 가라 재촉하네요

퇴근하는 우리 엄마 비를 맞을가

우산 들고 빨리 가라 재촉하네요

                     B.

똑똑똑 비방울이 재촉하네요

아빠 마중 어서 가라 재촉하네요

일에 지친 우리 아빠 비를 맞을가

비옷 들고 빨리 가라 재촉하네요

54. 설 날

권중철  13804484763

깍깍깍 동구밖에 알락까치 노래하며는

랄랄라 설날이 노래하며 찾아오고요

떵떵떵 떡메소리 온마을에 울려퍼지면

더덩실 설날이 춤을추며 찾아오네요

(후렴)

까치가 노래하고 떵메소리 울려퍼지면

우리도 동네방네 설날인사 하러다녀요

55. 우리 집 방울소리

리기춘18243336454

                   A. 

하하호호 아빠 엄마 웃음소리는

우리 집 은방울소리래요

딸랑딸랑 은방울소리 울리면

온 집안에 행복이 넘쳐나요

                   B.

호호깔깔 나와 동생 웃음소리는

우리 집 금방울소리래요

딸랑딸랑 금방울소리 울리면

온 집안에 기쁨이 넘쳐나요

56. 생일의 노래

림해 (호주 +61452215548)

                     A. 

생일 왔다 생일 왔다 생일이 오니

친구 많아  선물 많아 너무 행복해

매일매일 너랑 함께 놀고 싶은데

하루 지나 날 두고 너 어디로 갔니

그리운 생일아 또다시 오면

너를 꽁꽁 묶어 보내지 않으리

                     B.

생일 왔다 생일 왔다 생일이 오니

노래하고 춤을추며 너무 행복해

매일 매일 너랑 함께 살고 싶은데

하루 지나 날 두고 너 어디로 갔니

그리운 생일아 또다시 오면

너를 꽁꽁 묶어 보내지 않으리

57. 제일 좋아요

림해 (호주 +61452215548)

                  A. 

세상에 명산이 많고 많아도

내 고향 장백산이 제일 좋아요

산머리에 천지물 떠 이고

사시장철 생명수로 훌러내려요

                  B.

세상에  큰 강이 많고 많아도

내 고향  해란강이 제일 좋아요

쉬임없이 흐르고 흘러서

넓고 넓은 해란벌을 적셔주지요

                  C.

세상에  좋은 곳 많고 많아도

내 고향 연변이 제일 좋아요

봄이면은 진달래 피여나고

가을에는 사과배가 주렁지어요

후렴:

아름다워라 사랑스런 내 고향

그 품에 자라는 행복한 우리

제일 좋아요 정말 좋아요

58. 박수를 칩시다

림해(호주 +61452215548)

              A. 

박수를 박수를 칩시다

우리 모두 다 함께

귀염둥이 동생이 노래합니다

노래합니다

박수를 박수를 칩시다

박수를 박수를 착착착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하늘만큼 행복합니다

              B.

박수를 박수를 칩시다

우리 모두 다 함께

귀염둥이 동생이 춤을 춥니다

춤을 춥니다

박수를 박수를 칩시다

박수를 박수를 착착착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늘만큼 사랑합니다

59.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영근13179159355

                   A. 

가나다라 말공부 우리 말공부

아야어여 글공부 우리 글공부

정성껏 차근차근 가르치시는

선생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B.

1234 수자공부 재미납니다

가감승제 셈공부 신이납니다

정성껏 알기쉽게 가르치시는

선생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60. 밝은 례절 꽃 피웁시다

장해룡 13180929818

                     A. 

학교에서 집에서 그 어디서나

고운 말 고운 행실 꽃피웁시다

저 하늘의 해달처럼 밝은 얼굴로

우리 겨레 밝은 례절 지켜 갑시다

아 우리 겨레 밝은 례절 지켜갑시다

                    B.

흘러가는 세월속 그 어느때나

고운 맘 고운 얼굴 꽃피웁시다

향기롭게 피여나는 꽃송이처럼

우리 겨레 밝은 레절 지켜갑시다

아 우리 겨레 밝은 례절 지켜갑시다

61. 하얀 겨울

조려화15568027768

                     A. 

보슬보슬 밀가루 살~살~ 뿌렸나

지붕도 나무도 하얀 옷 입었네

뽀득뽀득 신나게 눈을 밟으면

졸졸졸 발자국 내 뒤를 따라와요

                     B.

소복소복 하얀 눈 둥글둥글 굴려서

눈사람 만들어 함께 놀자야

겨울은 겨울은 하아얀 겨울

우리네 마음도 하얗게 물들여요

62. 정든‍ 품

한동해 2963234

                      A. 

진달래‍ 붉게피여 노을 피나요

사과배꽃 활짝피여 구름피나요

아름다운 고장 내 고향 연변

내가‍ 나서 자라나는 정든 품이랍니다

                      B.

장백산 소나무의 봄빛이나요

물결세찬 해란강의‍ 흐름이나요

비약하는 고장 내‍ 고향 연변

내가‍ 나서 자라나는 정든 품이랍니다

63. 가을 산은 꽃동산

황희숙 15981305832

                      A. 

얘들아 가자야 꽃동산으로 가자야

알락달락 단풍꽃이 활짝 핀 산으로

너와 나 손 잡고 꽃구경 가자야

방실방실 웃으며 꽃놀이 하자야

                      B.

얘들아 가자야 꽃동산으로 가자야

삐쭁삐쭁 산새들이 노래하는 산으로

어깨동무 즐겁게 자연품에 안기자

랄라랄라 노래하며 우리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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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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