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극장에서 즐길만한 국산영화 5편

2020-09-27 11:02   흑룡강신문  

긴 국경절 련휴, 현지를 벗어나기 쉽지 않은 가족들과 함께 극장 나들이를 해보자. 기나긴 련휴 하루쯤은 영화 감상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국경절 박스오피스 경쟁 예상 작품들, 스크린을 통해 중국 곳곳을 려행할 수 있는 영화들, 유명 감독과 인기 배우 라인업의 기대작 5편을 추천한다.

나와 나의 고향(我和我的家乡)

•감독: 녕호(宁浩), 서쟁(徐峥) 

•출연: 황발(黄渤) 왕보강(王宝强), 류호연(刘昊然) 

장예모 감독이 총지휘를 맡은 <나와 나의 고향>은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나와 나의 조국(我和我的祖国)의 후속편이다. 다섯명의 주연배우가 각각 다섯개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옴니버스식 코믹영화다. 다섯개의 섹션을 통해 중국 동서남북 다섯 지역에서 벌어지는 고향 이야기를 다룬다.

강자아(姜子牙)

•감독: 정등(程腾), 리위(李炜) 

•출연: 정희(郑希), 강광도(姜广涛)

‘강자아’는 흔히 말하는 세월을 낚는 어부 ‘강태공’을 일컫는다. 광선미디어(光线传媒)의 신화 3부작중 하나로 4년여 공을 들인 애니메이션 기대작이다. 봉신대전(封神大战) 후 강자아가 한순간의 잘못으로 속세로 전락해 신통력을 잃고 세상의 미움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다시 곤륜(昆仑)으로 돌아가기 위해 려행길에 올라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탈관(夺冠)

•감독: 진가신(陈可辛)

•출연: 공리(巩俐), 황발(黄渤), 오강(吴刚), 팽욱창(彭昱畅)

<첨밀밀>의 진가신(陳可辛)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공리, 황발, 오강, 팽욱창 주연의 ‘력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화제작이다. 남다른 사랑을 받고 있는 녀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올해 국경절 극장가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급선봉(急先锋)

•감독: 당계례(唐季礼) 

•출연: 성룡(成龙), 양양(杨洋), 애륜(艾伦) 

성룡, 김희선 주연의 <신화>를 비롯 <쿵푸요가>, <동방불패>의 당계례 감독의 영화가 국경절에 극장에 오른다. <급선봉>은 국경절 영화중 유일한 액션영화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을 배경으로 한 추격신 등 액션영화마니아들의 기대작이기도 하다. 또한 홍콩 액션감독 당계례와 액션 배우 성룡의 재회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점취도가(一点就到家, Coffee or Tea?)

•감독: 하굉우(许宏宇)

•출연: 류호연(刘昊然), 팽욱창(彭昱畅), 윤방(尹昉)

대도시에서 운남의 시골마을로 돌아간 세 청년의 이야기다. 농촌을 배경으로 순진하고 허황된 세 청년의 창업려정을 영화로 그렸다. 세 청년은 시골마을에서 우여곡절끝에 차(커피)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들의 진정성에 모든 사람이 바뀌여가는 모습을 유쾌한 시트콤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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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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