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전통문화 전승 발전에 앞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가 걸어온 10년

2019-09-11 09:27   조회수: 49   길림신문  

연출자만 600여명, 전국에서 온 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를 통해 우애를 다졌다.

9일, 새 중국 창건 70주년에 즈음하여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설립 10주년 표창대회 및 문예공연이 연길 아리랑극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10주년 맞이 문예공연에 앞서 먼저 표창대회가 열렸다. 전임 중공중앙 통전부 부부장,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인 리덕수, 전임 전국인대 상무위원이며 전임 연변주인대 주임인 오장숙, 전임 연변주정협 부주석 현광호,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연변주정부 부주장 박학수 등 지도자들이 자리에 참석하여 축하를 보냈다.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전평선 회장은 사업보고에서 “1982년에 룡정에서 처음으로 조선족로인협회가 창립되여서부터 그후 조선족들이 집중되여 있는 동북삼성에서 신속히 발전하였고 특히 개혁개방의 물결을 따라 조선족들이 연해 대도시로 류동하면서 전국적으로 로인협회가 설립되기 시작하였다”고 말하면서 “하여 전국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로인협회를 련합하여 상호 교류를 통해 좀 더 건전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2009년 12월 연길에서 정식으로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가 건립되였고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전평선 회장은 사업보고.

이어 설립 10년 이래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는 협회의 정의를 민족응집력으로, 발전 방향을 “민족의 전통문화를 전승 발전하고 나아가 민족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위대한 중국꿈 실현을 위하여 남은 역할을 발휘한다”로 정하고 조직적이고도 질서있게 각종 공익성 활동을 전개해왔다. 동시에 전통 문화활동도 활발히 펼쳐왔으며 조선족문화 특색과 민족전통을 주동적으로 홍보하고 각종 형식으로 조선족로인들의 풍채를 과시하면서 조선족사회에서 일정한 호소력과 구심점을 형성하며 인정받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10년 이래 협회에서는 모범가정, 로인을 존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모범 평의 등 표창활동을 적극적으로 조직하고 진행하면서 조화로운 사회와 평안사회 건설에 일조했다. 이날 표창대회에서도 료녕성조선족로인협회 리석복 회장을 비롯한 35명에게 ‘전국조선족로인협회 특별공헌상’을 수여하였다.

전국조선족로인협회 특별공헌상 수상자.

표창대회의 페막에 뒤이어 문예공연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북경, 상해, 천진, 대련 등 전국 각지 24개 로인협회에서 추천한 28개 작품이 차례로 무대에 올려져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기악합주, 가야금병창, 칼춤, 농악무, 장고춤, 손북춤, 방치춤 등 각 협회에서 온 600여명 연출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온 오후 각축을 펼친 끝에 평심위원들의 점수합산을 거쳐 최종 표현상, 우수표현상, 최우수표현상이 선정되였다.

할빈시조선족로년문화협회에서 선보인 칼춤 <무운>, 화룡시로인협회에서 선보인 무용 <붉은해 변강을 비추네>, 연길시로년총회에서 선보인 무용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등 10개 작품이 최우수표현상을, 대경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선보인 무용 <장백의 북움림>,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선보인 무용 <손북춤>, 위해시조선족로인총회에서 선보인 무용 <위해에서 활짝 핀 진달래> 등 9개 작품이 우수표현상을,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선보인 가야금병창 <장백산은 우리의 자랑일세>, 상해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선보인 무용 <장고춤>, 천진시조선족총회예술단에서 선보인 무용 <사계절춤> 등 9개 작품이 표현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흑룡강성조선족로인협회, 천진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청도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연변주로인협회 등 4개 협회가 조직상을 획득하고 상패를 받아안았다.

한편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연변주로인협회에서 주관, 심양뉴라이프집단유한회사에서 협찬한 이번 행사는 환영식, 《로년세계》 발행회의, 표창대회, 문예공연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며 8일과 9일 이틀 동안 성황을 이루었다.

[편집:문화]
0 条评论
来说两句吧。。。
最热评论
最新评论
来说两句吧...
已有0人参与,点击查看更多精彩评论
加载中。。。。
表情

|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