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국대학입시평가체계> 발표, 도덕수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평가의 전반 과정에 일관시켜

2020-01-09 08:51   인민넷 조문판  

북경 1월 7일발 본사소식(손경): 일전, 교육부 시험중심에서 연구제작한 <중국대학입시평가체계>와 <중국대학입시평가체계에 관한 설명>이 인민교육출판사에 의해 출판발행되였다. 이 체계는 대학입시의 핵심기능, 고찰내용, 고찰요구 등 세가지 방면에서 ‘무엇 때문에 시험을 치고 어떤 시험을 치며 어떻게 시험을 치는가’ 라는 시험의 근원성 문제를 해답함으로써 나아가 대학입시분야에서 “어떤 인재를 양성하고 어떻게 인재를 양성하며 누구를 위해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가” 라는 교육의 근본문제를 해답한다. 

대학입시평가체계는 ‘한가지 핵심, 네가지 단계, 네가지 요구’로 구성되였다. 그중 ‘한개의 핵심’은 대학입시의 핵심기능으로서 ‘도덕수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 인재 선발을 위해 복무, 교육을 인도’를 의미하며 ‘무엇 때문에 시험을 치는가’ 하는 문제를 해답한다. ‘네가지 단계’는 대학입시의 고찰내용으로서 “핵심가치, 학과소양, 관건능력, 필수지식’을 의미하며 ‘어떤 시험을 치는가’ 하는 문제를 해답한다. ‘네가지 요구’는 대학입시의 고찰요구로서 ‘기초성, 종합성, 응용성, 혁신성’을 의미하며 ‘어떻게 시험을 치는가’ 하는 문제를 해답한다. 

교육부 시험중심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대학입시평가체계의 혁신성은 주로 다음과 같은 세가지 방면에서 구현된다고 한다. 첫째, 교육기능면에서 대학입시는 단순한 시험평가를 목적으로 하는 데서부터 도덕수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매개체와 자질교육의 핵심고리로 전환되였다. 둘째, 평가리념면에서 학생의 ‘지식고찰’이나 ‘능력고찰’을 목적으로 하는 데서부터 ‘가치관 형성을 이끌어주고 자질을 향상시키며 능력을 중시하고 지식전수를 기본으로 하는’ 종합적 평가모식으로 전환되였다. 셋째, 평가모식면에서 단순한 ‘내용고찰’에 기초하여 평가하는 데서부터 ‘내용고찰, 요구고찰, 매개체고찰’이라는 삼위일체의 평가모식으로 전환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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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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