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 감독이 이끄는 중국 U23대표팀이 오늘 저녁 9시 15분에 한국과 2020 AFC U-23 챔피언십 1차전을 치른다.
경기전에 앞서 학위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목표는 소조진출이다. 우리 풍격을 유지하고 상대에 맞는 전술을 짜야 한다. 한국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 우리가 준비한 경기로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국 U23대표팀의 이번 상대 한국팀은 2013년과 2016년, 그리고 2018년 3번의 대회에서 치른 조별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한편 중국팀과 함께 C조에 속한 팀은 한국, 우즈베끼스딴, 이란 등 아시아에서 내노라 하는 강팀들이다. 이런 팀들을 상대로 8강 진출 마지노선인 조 2위 안에 들기 위해서는 1차전부터 승리를 노려야 한다.
이번 대회에는 2020 동경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려 있는 바 1위부터 3위까지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다. 만약 개최국 일본이 4강에 오를 경우 4강 진출팀 모두가 올림픽 본선으로 직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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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리성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