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윤비트', 4년만에 슈퍼리그 '복귀'하나?

2021-02-05 16:19   조회수: 1614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지난해 말 있은 아세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지충국과 만난 윤빛가람

'윤비트' 윤빛가람이 슈퍼리그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복수의 한국 매체들이 오늘(5일) 보도했다. 

한국 '네이버 스포츠'는 소식통의 말을 빌어 "K리그 최고 기량을 가진 윤빛가람에 대해 중국 슈퍼리그가 본격적으로 영입에 나섰다"면서 "현재 협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다만 이적 협상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완전 이적 뿐만 아니라 임대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현재 슈퍼리그의 산동태산과 광주항대가 윤빛가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산동태산의 경우 브라질 외국인 선수들의 합류가 여러가지 문제로 힘겨운 가운데 대체 선수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빛가람의 능력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있고 갑작스러운 합류이기 때문에 임대로 영입하고 추후 완전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윤빛가람이 지난해 울산이 8년 만에 아세아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4꼴, 3도움으로 대회 MVP를 받았다."고 소개하면서 "중국 무대는 윤빛가람에게 어색하지 않다. 지난 2010년 경남에서 데뷔한 뒤 성남-제주를 거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슈퍼리그 연변부덕팀 소속으로 있으면서 중국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2016시즌과 2017시즌 당시 연변부덕팀에서 뛰던 윤빛가람은 2017년 6월 군복무를 위해 한국 K리그로 돌아갔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 윤빛가람은 근 4년만에 다시 슈퍼리그 무대를 밟게 된다. 비록 당시의 연변부덕팀은 이미 력사무대에서 사라졌지만 윤빛가람이 다시 슈퍼리그를 호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연변팬들에게는 작지 않은 위로가 될 것이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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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kim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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