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에서는 일전 관할구역 열사용호들에게 이제 곧 열공급 도관에 악취제(臭味剂), 착색제를 넣을 것이라고 알려 대량으로 물을 빼내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련다고 표했다.
고지서 전문은 아래와 같다.
악취제, 착색제 투입 고지서
존경하는 관할구역 열사용호 여러분:
본 구역에서 사사로이 열공급 도관의 물을 빼내는 행위가 존재해 물 류실이 심각하고 물 보충이 어려우며 대량으로 차가운 물을 보충하면 열공급 도관이 따뜻해지기 어렵습니다. 대량으로 물이 류실되면 열공급 순환에 영향주고 심각할 경우 열공급이 마비되여 열공급생산 및 시스템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이에 비추어 열공급 생산의 정상적인 운행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악취제, 착색제 등을 투입하는 조치를 취하여 대량으로 물이 류실되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려고 합니다.
이에 사용호들에게 정중히 알리는 바입니다. 악취제, 착색제는 인체에 위해성이 없지만 물이 새거나 사용호가 사사로이 물을 빼내거나 혹은 시스템 배기밸브를 열어 기체를 뺄 경우 악취가 풍기게 됩니다. 특히 겨울철 공기 류통이 원활하지 못하여 냄새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두려워하지 말고 제때에 우리한테 통지하면 전문일군이 효과적인 조치로 보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사로이 혼합 물입구(水嘴子)로 고쳤다면 즉시 열공급 도관과 이어진 련결도관을 절단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악취가 수도물 도관에 혼입되여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악취제 투입은 열공급 생산의 정상적인 운행과 시스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이고 인위적으로 사사로이 물을 빼내는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더욱 필요합니다. 이에 사용호들의 리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냅시다.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
2020년 10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