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박곡질은 어린이들이
즐기는 게임이다
누가 마지막까지
발각되지 않는다면
게임의 승자가 된다
한차례 검거 과정에
마약사범들은
경찰과 숨박곡질을 했다
최종 승리자는
당연히 우리의 인민경찰이였다
9월7일
사천성 형경현공안국은
한원현공안국과 손잡고
마약단속 집법업무를 전개했다
두 지역의 마약단속경찰들이
두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할 때
용의자들은 형경현성의
한 주택가에 숨어들어
경찰들과 현실판 숨박곡질을 펼쳤다
마약단속경찰은
두명의 용의자가 이 지역사회
5층에 숨어있음을 확인했다
수차 경고에도 효과가 없자
경찰은 문을 부수고 쳐들어갔다
집안에 들어간 후
용의자의 행적을 찾지 못했다
이어 경찰은
매방마다 점검을 시작했다
안방의 정각 옷장을 점검할 때
그중의 한 용의자가
얼굴만 가린 채 엉덩이를 드러내고
태연하게 숨어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 모습을 본 경찰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이미 발견했으니
내려오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들은 안방 침대밑에서
마른 체형의 다른 한
용의자를 찾아냈다
도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용의자 왕모와 라모는
요행심리를 바라고
현실판 숨박곡질 게임을 했던 것이다
그 어떤 범죄자도
법망을 벗어날 수 없다
현재
두명의 용의자 왕모와 라모는
타인을 수용하여
마약을 한 혐의로
이미 형사구류되였다
사건은 심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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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红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