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추가 시간 결승꼴…한국, 요르단 꺾고 4강 진출

2020-01-20 09:21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19일 저녁 태국에서 열린 요르단과 AFC U-23 챔피언십 8강전서 2-1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첫꼴은 약속된 플레이의 결과였다. 프리킥 찬스서 조규성이 빈 꼴문을 향해 머리로 받아 넣었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한국팀은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그러다 역습을 당하여 후반 30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쏜 요르단 선수의 슈팅이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다른 요르단 선수에게 련결되는 바람에 일격을 당했다.

1-1 동점. 이후 번번이 꼴라인을 넘지 못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꼴이 터졌다. 프리킥을 얻어낸 이동경, 직접 왼발로 감아 천금같은 결승꼴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한국이 2-1로 요르단을 꺾고 4강에 올랐다.

한국은 오는 수요일 오스트랄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오스트랄리아를 누르면 1988년 서울 대회부터 9회 련속이자, 통산 11번째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동경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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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리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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