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5월 말 이후 연기되나...축구보 "두 달 안에 힘들 것"

2020-03-26 14:54   연변라지오TV넷 종합  

4월 개막을 자신하던 중국 축구도 선수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신중한 립장으로 돌아섰다.

‘축구보’는 26일 “지금 당장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2개월 이내에 시즌을 개막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 보인다”라며 “5월 말이나 6월이 되어야 개막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4월 개막을 예정했던 축구협회는 최근 슈퍼리그와 갑급리그에서 련달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신중한 립장을 취했다.

최근 다수의 매체에서 프로농구가 4월 15일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CSL도 곧 시작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갑급리그 매주객가의 도리에 이어 슈퍼리그 산동로능의 마루앙 펠라이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요즘 분위기가 달라졌다.

축구협회가 당초 이번 주 열기로 했던 각 구단들의 화상 회의는 일단 연기됐다. 축구보는 “회의 연기는 CSL 개막이 필연적으로 늦어질 것이란 의미”라고 분석했다.

CSL은 4월 중순을 중심으로 리그 개막 일정을 준비했다. 5~6월, 늦으면 7월 개막 방안까지도 준비 중이였다. 화상 회의 연기로 인해 이제 4월 개막 가능성은 희박하다. 현지 매체에서 평가하는 가장 유력한 개막 시기는 5월 말 혹은 6월 초다.

수치상으로 추가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CSL의 5월 말 개막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축구보는 지연 사태가 계속 이어진다면 리그 진행 방식을 바꾸거나, 무관중 경기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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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리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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