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련패 천진태달, 미리 흙탕물속으로... 올해는 강등 유력?

2020-09-11 11:48   조회수: 1572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 APP  

잔류 곤난호 천진태달이 네라운드 앞당겨 잔류쟁탈소조에 발을 들여놓았다.

어제 있은 2020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천진태달은 0:2로 북경국안에 패하며 잔류쟁탈소조행을 확정지었다.

올시즌 슈퍼리그는 A, B조로 나뉘여 1, 2단계 경기를 치르는데 1단계에서는 매 소조의 8개팀이 순환경기를 통해 순위를 정하고 2단계에서는 A, B 소조 1-4위를 차지한 팀 8개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을 쟁탈하는 동시에 A, B 소조 5-8위를 차지한 8개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잔류와 강등을 가리게 된다.

천진태달은 지금까지 치러진 10껨의 경기중 겨우 승점 1점을 쌓으면서 현재 B조 5위를 달리고 있는 하북화하보다 13점 뒤처져 있다. 따라서 천진태달이 남은 네경기를 전부 이기더라도 4위안에는 들지 못하게 되었다.

특히 천진태달은 제3라운드부터 제10라운드까지 8련패를 당하며 슈퍼리그 최장 련패기록에 도달했다. 다음 경기에서 또 한번 패하게 될 경우 천진태달은 이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천진태달로서는 결코 명예롭지 못한 일이다.

슈퍼리그에서 천진태달은 리그잔류 '버티기호'로 유명하다. 해마다 강등의 벼랑에서 몸부림치다가 마지막 순간에 기적적으로 살아남기 때문이다. 특히 연변부덕팀이 강등하던 2017년 천진태달은 4:1로 당시의 강호 천진권건을 이기며 승부조작이라는 비난을 무릅쓰고 간신히 잔류했다.

소후스포츠는, 천진태달이 다년간 슈퍼리그를 전전하면서 많은 관계망과 인맥을 쌓은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슈퍼리그 리그잔류 쟁탈전은 잔혹한 토너먼트로 진행되기에 천진태달에 '우정의 손길'을 보내줄 팀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진태달이 스스로의 힘으로 리그잔류에 성공할 지는 '글쎄?'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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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kim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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