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연변팀이 탄생했다. 목표는 올해 중국축구협회 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이하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고 래년에 을급리그에 진격하는 것이다.
오늘 (14일) 오후 연변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 새 연변팀의 감독진과 선수들이 속속 도착했다. 감독은 김청, 조감독은 강홍권, 백승호, 박문걸, 골키퍼 감독은 유림이였다. 선수 명단에는 윤광, 배육문, 오영춘, 김현, 박만철, 리금우 등 익숙한 이름들이 있었다. 일찍 연변부덕 혹은 연변북국에서 뛰였던 로장들이다. 어린 선수들도 대거 발탁되였다. 그중 림태준, 김영호, 수흠박 등 선수들은 8월에 진행된 U16초청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이다. 이상 선수 명단은 잠정적인 것이고 향후 훈련을 통해 최종 명단을 확정하게 된다고 한다.
새로 설립된 팀은 연변팀 혹은 연변FC팀으로 불리게 될 예정이다. 이름이야 어떠하든 우리 연변의 팀인 것만은 사실이다.
새 연변팀은 11월에 시작되는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는 11월에 시작되는데 참가팀이 적고 경기회수가 적은만큼 참가비용도 많지 않다고 한다. 새로 설립된 연변팀에 있어서는 래년의 을급리그 진격을 위해 좋은 발판이 될 전망이다.
축구가 없는 연변은 완정한 연변이 아니다. 연변에는 축구가 있어야 하고 프로축구가 있어야 한다. 새 연변팀은 탄생하는 그날부터 을급리그 진격이라는 사명을 짊어지게 되였다. 연변 건아들의 노력과 팬들의 지지하에 이 목표는 꼭 실현될 것이다.
김성무
연변라지오TV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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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老牛侃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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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kim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