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호가 몸담그고 있는 석가장영창이 리그잔류에 빨간불이 켜졌다.
어제 있은 슈퍼리그 제2단계 경기에서 석가장영창은 0:1로 심수가조업에 패했다. 90여분을 지탱하다가 추가시간인 92분경에 결승꼴을 내준 것이다.
박세호는 선발로 출전하여 91분경 체력고갈로 교체되였다.
이날 패배로 석가장영창은 리그잔류가 번거롭게 되였다. 2단계 1, 2라운드 경기에서 석가장영창은 최종 스코어 2:3으로 대련인에 패하며 12위권에 들 기회를 놓쳤다. 따라서 심수가조업과의 경기는 석가장영창이 미리 리그잔류를 결정지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되였다. 하지만 첫경기에서 0:1로 패한 것, 석가장영창은 다음 경기에서 꼭 1:0 이상으로 심수가조업을 이겨야 리그잔류를 결정지을 수 있다.
다음 경기에서도 빅거나 패할 경우 석가장영창은 무한줘르와 청도황해 간의 패자와 리그 15위, 16위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리그 16위는 직접 강등하게 되고 15위는 갑급리그 2위와 추가경기를 치러 이겨야 리그에 잔류할 수 있다. 한 라운드라도 앞당겨 잔류하기 위해서는 심수가조업과의 두번째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석가장영창과 심수가조업의 두번째 경기는 오는 11월 2일 오후 세시반에 치러진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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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kim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