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이 선수에게 500파운드 어치 음식 쏜 사연은?

2020-11-25 12:50   ​연변라지오TV방송국 연변뉴스APP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500파운드의 '거금'을 들여가며 애제자 레길론에게 음식을 사주었다. 수비를 잘한 애제자와의 약속을 실행하기 위해서였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난 약속을 지키기 위해 500파운드를 지불했다”며 사진까지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무리뉴 감독과 에스빠냐 출신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이 거대한 이베리코 하몽 앞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어찌된 일일가?

'사건'의 발단은 지난 22일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 FC가 가진 리그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전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은 레길론에게 “리야드 마레즈(알제리)에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지 않으면 하몽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결과 레길론은 마레즈가 네 차례 걸어온 드리블 돌파 시도를 모두 차단했고, 손흥민과 지오바니의 꼴에 힘입어 토트넘은 2대 0 승리를 가져갔다. 만족스러운 승리를 챙긴 후 무리뉴 감독은 애제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열었던 것이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0점으로 리버풀 FC와 함께 리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리그 득점 부문에서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 르윈(잉글랜드)의 10골에 뒤진 9골로 2위에 올라있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 연변뉴스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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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kim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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