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국안팀, '국안' 두 글자 성공적으로 고수

2021-03-25 11:15   조회수: 1549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북경중혁국안축구구락부가 '국안' 두 글자를 성공적으로고수했다. 

3월 25일 국가기업신용정보공개시스템에는 '북경중혁국안축구구락부'가 '북경국안축구구락부'로 이름을 변경했다고 나타났다. 중성화 구단명 규정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북경팀이 28년간 사용해온 '국안' 두 글자를 성공적으로 지켜낸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중국축구협회는 "각급 프로리그에서 구단명 비기업화 변경을 실시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하여 프로리그 참가팀들이 중성화 구단명을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 '국안'이란 두 글자를 지키기 위해 구단측은 중혁국안이 보유하고 있던 구단의 부분적 주식을 중혁그룹에 양도하기로 했고 근 3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양도가 성사되면서 '북경국안'이란 구단명은 중성화요구에 부합되게 됐다.  

북경국안구락부는 1992년 12월 29일 성립되였는데 전신은 북경축구팀이다. 북경국안은 중국축구 프로화 이래 력사가 가장 유구한 팀이다. 이번 중성화 명칭 풍파속에서 28년 전통의 명칭을 성공적으로 지켜내면서 북경국안은 만족스럽게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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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kim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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