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녀자축구팀 2:1 원정승... 도꾜올림픽에 성큼

2021-04-09 09:55  

 

어제(8일) 한국 고양에서 펼쳐진 2020 도꾜올림픽 아세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중국여자축구팀은 2:1로 한국팀을 이겼다. 전반 32분경 중국팀의 장흠이 선제꼴을 뽑았고 38분경 한국팀의 강채림이 중거리슛으로 동점꼴을 뽑아냈다. 중국팀은 후반 25분경 얻은 패널티킥을 왕상이 정확히 차넣으며 값진 원정승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중국녀자축구팀은 도꾜올림픽에 한발 성큼 다가섰다. 반면 한국녀자축구팀은 홈에서 패한데다가 중국팀에 원정꼴 두꼴까지 내주면서 2차전에서 적어도 2꼴 이상으로 이기거나 3꼴 득점하면서 이겨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을 이루려는 한국녀자축구팀의 꿈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이다. 

하지만 한국팀 감독 벨은 "아직 도꾜올림픽의 문은 열려 있다. 1차전은 그냥 전반전이 끝난 것일뿐 완전히 탈락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하면서 2차전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고 중국 매체들은 '2차전에서 한국팀의 물불을 가리지 않는 공세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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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kim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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