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의 코믹 실수... 팀은 패배

2021-09-17 10:19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이딸리아 라치오 골키퍼 토마스 스트라코샤가 황당한 실수로 팀에 패배를 안겼다.

라치오는 17일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원정 경기에서 갈라타사라이에 0-1로 패했다. 

전반부터 홈팀의 맹공이 이어졌지만 라치오는 잘 막아냈다. 후반 초반에는 공격적인 경기를 운영하면서 흐름을 잡기도 했다. 하지만 골키퍼의 실수가 너무 뼈아팠다. 후반 21분 골문앞에 높이 떠오른 공을 골키퍼가 잡으려다가 공을 놓치면서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간 것, 공을 잡으려다가 자신의 골문으로 공을 밀어넣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

그뒤로 라치오는 상대방을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동점꼴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골키퍼의 결정적인 실수로 라치오는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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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kim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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