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달산 1호', 요즘 이러고 있답니다...

2022-05-05 14:57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려진 야생 동북범 '완달산 1호'가 삼림으로 돌아간 후 어찌 보내고 있을가? 많은 분들이 궁금증을 안고 있을 무렵 '완달산 1호'가 새 '기별'을 보내왔다.

5월 5일 기자가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천교령국과 천교령삼림공안분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위성추적기에서 요즘 '완달산 1호'가 천교령림업국 신개림산작업소에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당지 관리부문은 즉각 "사람과 호랑이 충돌 대비 방안"을 가동하고 위챗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주의보를 발부했다.

특히 요즘은 식수조림, 농사준비, 산나물 채취 등 활동이 빈번해지는 계절이다. 관련부문에서는 안전방범선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요 삼림입구에 알림판과 검문소를 세우고 군중들의 입산을 제지시킴으로써 동북범이 사람을 해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일단 동북범의 종적을 발견하면 최대한 빨리 해당구역을 벗어나야 한다. 야외에서 어떻게 호랑이를 방범해야 하는지는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서 발부한 《사람과 호랑이 충돌시 방범에 관한 사회구역지침》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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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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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kim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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