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경축하는 '7.1 훈장' 수여식이 오늘(29일) 오전 10시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습근평 주석이 '7.1 훈장' 수훈자들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중요한 연설을 했다.
29명 수훈자중 조선족이 1명, 바로 중국 수석 총탄흔적 감정 전문가인 최도식(崔道植)이다.
최도식, 남, 조선족, 1934년 6월 출생, 1953년 12월 중국공산당에 가입, 길림성 매하구 출신, 전 흑룡강성공안청 형사기술처 정처급 수사관. 최도식은 우리 나라 제1대 형사기술경찰이며 중국 수석 총탄흔적 감정 전문가이다. 60여년 형사생애 기간 7000여건 흔적물증을 감정했고 1200여건 중특대사건의 의난(疑难) 흔적 감정에 참여했으며 단 한번의 오류도 빚지 않았다. 그가 연구해낸 현장 흔적물증 영상처리, 총탄흔적 자동식별시스템 등은 국내 여러 기술 공백을 메웠다. 80여세 고령에도 사업에 열중해 미제 계렬사건 해결에도 참여했다. 앞서 그는 '전국 공안계통 1급영웅모범', '전국 리퇴직간부 선진개인' 등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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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红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