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교 본과과정의 모든 학업을 수료하고 길림대학 학생회 집행회장으로서 학교 4만여명의 본과생들을 대상하여 다양한 교정문화행사를 활발히 조직, 전개하고 있는 조선족 리혜정(李慧婷, 21세)에게 희소식이 련이어 날아들고 있다.
지난 7월 중순, 리혜정이 길림대학 학생회 집행회장으로 당선되였다는 소식이 《길림신문》 사이트와 위챗 공식계정, 지면신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표된후 《연변일보》《흑룡강신문》《료녕신문》등 국내 주류 조선문 언론들에 의해 전재되면서 국내 조선족사회에서 크게 회자된 바 있다.
리혜정이 지난 8월 말에 청화대학 공공관리학원 병원관리 연구방향에 보증추천 받은 데 이어 최근에 길림성‘우수대학생’에 선정되였다는 희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춘 조선족사회를 후끈 달구고 있다.
11월 26일 밤, 길림성교육청 소속 ‘길림교육' 위챗 공식계정에는 〈본보기의 힘―길림성 ‘우수대학생’ 선진사적 전시방송〉이라는 기사 한편이 발표된 가운데 길림대학 학생회 집행회장 조선족 리혜정학생의 사진과 사적이 제일 첫 사람으로 소개되였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길림교육'은 길림성교육청이 주최하고 길림성의 교육정보를 발표하여 길림성 교육의 발전을 과시하고 광범한 사생들에게 새로운 플래트홈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챗 공식계정이다. 길림대학, 동북사범대학, 북화대학, 길림재경대학, 장춘대학, 길림철도직업기술학원, 길림애니메이션학원 등 7개 대학의 조선족, 몽골족, 한족 등 여러 민족의 8명 대학생이 길림성 ‘우수대학생’에 선정되였는데 그중에는 본과생 외에도 준석사생, 박사생까지 있어 높은 ‘함금량’을 엿볼 수 있었다.
27일 오전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리혜정학생은 지난 10월 중순에 학교를 통해 길림성‘우수대학생’신청 사적자료를 제출했는데 본인도 지인이 26일 밤 공유한 ‘길림교육' 위챗 공식계정의 기사 링크를 보고 길림성 ‘우수대학생’ 당선소식을 알게 되였다고 말했다.
현재 리혜정학생은 한창 길림대학 제31회 ‘선봉포럼’대학생변론대회 결승전 조직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길림대학 40여개 학원의 본과생 대표팀이 변론대회에 참가했는데 토너먼트 형식의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결승전에 도전할 두 팀만 남았다고 한다.
‘길림교육' 위챗 공식계정은 다음과 같이 리혜정학생을 소개했다.
분투로 빛나는 청춘 답안지를 쓰다
리혜정, 녀, 조선족, 중국공산당 당원, 길림대학 철학사회학원 2020급 로동사회보장학과 본과생, 전국청년맑스주의자공정강습반 학생, 길림대학 학생회 집행주석, 장춘시 매력 단지부 서기로 국가장학금과 보강우수학생장학금 등 37개의 영예를 안았으며 청화대학에 추천되여 계속 깊은 연구를 하게 된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학문에 몰두하다.
리혜정은 대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지식 탐구의 꿈을 안고 시종 학업과 과학 연구에 몰두했다. 4년 동안 그는 전공 성적 1위, 45개 과목 학점 전부 만점, 국가장학금, 보강교육 우수학생장학금 등 12개 영예를 획득했고 길림성 ‘도전배’ 경연 홍색전문코너 금상, 길림성 대학생 사상정치 강의수업경기 1등상 등 25개 영예를 획득했으며 근 20개의 각급 과학연구대회종목을 주관 참여했으며 국가 사회과학기금 중대항목, 공청단중앙 청소년 발전계획, 공청단중앙 향촌진흥과제 등 6개의 국가급 중요 항목에 참여했으며 주최한 국가급 대학생 혁신계획 항목 하나가 우수종결상을 수상했으며 길림성 청소년발전연구계획 등 4개의 성, 부급 과학연구항목에 참여, 주관했다. 발표한 학술론문 4편이 각각 국가급 정기간행물, 중문 핵심 정기간행물 선발데이터베이스 등에 수록되였으며 작성한 조사연구 보고서가 길림성 교하시정부에 의해 채택되였다. ‘길림대학―케임브리지대학―제국리공학원‘ 학술교류항목 A+급 우수학생에 선정되였다.
젊고 유능하며 책임을 지고 앞으로 나아간다
리혜정은 재학 기간에 도합 30여가지 학생사업을 맡아했다. 학교 학생회 집행주석으로서 ‘선봉포럼’ 등 여러가지 대형 교정문화경기를 조직하고 특정문제 공유회를 개최했는데 참여자 수가 만명을 넘는다. 그는 학원의 공청단위원회 부서기로서 당, 단 건설 등 30여개 사업에 진력하여 25차례의 주제단일 행사를 조직하여 연인수로 2,000여명이 참가했다. 5만여자에 달하는 660여페지의 당, 단 학습자료를 작성했다. 성, 시와 학교의 청년맑스주의자공정강습반 반장으로서 반급제도 건설, 활동 기획전개 등 사업을 책임졌으며 청화대학, 북경대학 등 학교간 련동을 조직하여 홍색좌담회 행사를 조직, 전개했는데 연인수로 만여명이 참가했다. 길림대학의 유일한 본과생 대표로 장춘시 공청단 17차 대표대회에 참가한 그는 학생들의 실제에 립각하여 적극적으로 건언헌책했다. 학교자원봉사팀 팀장으로서 그는 22개 학원 46명의 학생이 17개 성에 가서 사회실천을 전개하도록 협조했으며 련속 2년 동안 전국 100강 여름방학 사회실천팀에 선발되였다.
청년학생의 뜻을 품고 더 멀리 나아가다
리혜정은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실천에 뛰여들었는데 개인 자원봉사 시간이 루계로 1,400시간을 초과했다. 길림대학의 유일한 2023년 전국청년맑스주의자공정양성반 학생으로서 그는 팀을 이끌고 ‘항일련군의 길을 다시 걷다’에서 시작해 ‘정강산에 가서 멜대에 량곡을 메고 작은 길을 걸었으며’ ‘복건에서 습근평 총서기의 발자국을 찾았는바’ 전국의 절반 땅에 발자국을 남겼다. CCTV 《너와 함께》(和你在一起) 프로 록화에 참여하여 길림대학 청년학생의 마음을 전달했다. 교육자원봉사 조학에 적극 참여했는바 책임자로서 여러차례나 교육자원봉사 일선으로 달려가 105명 팀의 ‘공부 파트너 +’ 교육자원봉사행사를 조직, 기획했다. 향촌진흥을 조력하여 련속 4번의 겨울, 여름 방학 기간에 6차례나 통유현의 5개 진, 12개 촌에 가서 활동을 전개했으며 리혜정의 사적은 《길림신문》에 의해 보도되였다.
마음이 가는 일에 지치지 않고 독실하게 행동하다.
앞으로도 그는 계속 초심을 고수하고 착실하게 실제행동으로 새시대 대학생의 빛나는 답안지를 쓸 것이다!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리혜정은 현재 길림대학에서는 길림대학 ‘10대(十佳) 대학생’, ‘10대 반급’, ‘자강자립 대학생’ 등 일련의 굵직굵직한 평의행사가 진행중인데 본인은 학교 최고의 영예인 ‘길림대학 10대 대학생’ 평의에 추천받은 가장 쟁쟁한 립후보자 중 한명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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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