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오후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제6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대1로 호남상도팀을 이기면서 한껨 앞당겨 올시즌 을급리그 잔류에 성공하였다.
연변룡정팀 한송봉감독은 5번 양진우, 9범 담양, 11번 리금우, 15번 김정성,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18번 김성준, 24번 장로호(꼴키퍼), 29번 리사기, 48번 장옥준, 58번 알라리딘• 압두허니으로 3-5-2 진영을 내세웠고 호남상도팀은 5-3-2 전술로 맞섰다.
경기가 시작되여 재빨리 경기주동권을 장악한 호남상도팀은 여유있게 공격을 조직했고 연변룡정팀은 한송봉 감독의 포치에 따라 대처해나갔다.
경기 10분이 지난 후 연변룡정팀 선수들은 점차 상대를 압박하면서 공격을 조직하였다.
경기 34분경 11번 리금우선수가 오른쪽 변선으로 파고 들어가다 상대 박스안에서 옆으로 패스해준 것을 29번 리사기선수가 쉽게 밀어 넣으면서 1대0으로 앞섰다.
한꼴 뒤진 호남상도팀은 연변룡정팀 선수들의 압박속에 좋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연변룡정팀도 득점으로 련결하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전 연변룡정팀 1대0.
후반 들어 연변룡정팀이 련속되는 공격을 퍼부었다.
경기 47분경 17번 윤창길선수가 꼴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때린 슛이 선방에 맞았고 경기 52분경 18번 김성준선수의 강슛도 상대 꼴키퍼가 쳐냈다.
경기 55분과 57분에 련속되는 슛을 날리던 윤창길선수가 58분경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때린 슛이 꼴로 련결되면서 2대0으로 앞섰다.
호남상도팀도 만만치 않았다. 경기 61분경 한차례 반격에서 3번 주침외선수가 한꼴을 넣으면서 1대2로 따라 잡았다.
경기 73분경 59번 장성민선수가 29번 리사기선수를 교체출전하면서 연변룡정팀이 전술변화를 주었다.
경기 81분경에는 47번 리세빈 선수가 17번 윤창길선수를 교체출전하였다.
경기 85분경 호남상도팀 9번 구령풍선수의 강슛을 연변팀 꼴키퍼가 몸을 날리면서 쳐냈다.
추가 시간 2분이 주어졌으나 연변룡정팀 선수들이 잘 막아주면서 최종 2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연변룡정팀은 2승 4무 승점 10점을 기록, 올시즌 을급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연변룡정팀은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곤명정화팀과 올시즌 을급리그 강등조 마지막 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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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림신문/김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