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마지막 경기 0:1 패배... 8위로 리그 마감

2023-11-05 16:25   조회수: 1322  

오늘(5일) 오후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30라운드 청도서해안과의 대결에서 연변룡정팀은 0:1로 패하며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청도팀은 이날 경기후 슈퍼리그 승격을 위한 축제를 마련했기에 승리로 축제분위기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고 연변팀은 호락호락하게 제물이 되지 않으려 했다.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32번 리달, 20번 김태연, 7번 한광휘가 수비라인을 구성했고 중원에는 31번 천창걸, 26번 허문광, 6번 리강, 14번 리룡, 17번 리세빈이 나섰다. 최전방에는 11번 주병욱이 오랜만에 꼴사냥에 나섰다. 외적선수가 단 한명도 없이 전부 국내선수로 경기에 나선 것이다.

초반부터 두팀은 조심스러운 탐색전을 펼쳤다.

20분경 청도팀의 슈팅이 꼴대에 맞아나갔다.

21분경 리세빈이 박스내에서 때린 대포알 슈팅이 꼴대를 벗어났다.

24분경 청도팀의 슈팅이 빗나갔다.

34분경 프리킥 기회에 한광휘가 직접 때렸지만 빗나갔다.

40분경 리룡에 박스내에서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지만 슈팅이 수비수에 맞아나걌다.

곧바로 역습에 나선 청도팀 역시 박스내까지 파고 들어 슈팅을 때렸지만 공이 살짝 빗나갔다.

42분경 청도팀의 중거리 슈팅도 높이 떴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11번 주병욱 대신 36번 왕박호를, 31번 천창걸 대신 39번 류박을 투입했다.

55분경 청도팀의 중거리 슛이 살짝 빗나갔다.

61분경 연변팀은 부상당한 17번 리세빈 대신 30번 양경범을 투입했다.

61분경 청도팀이 프리킥 기회에 직접 때린 슛이 정확히 꼴문을 파고 들었다.

70분경 연변팀은 14번 리룡 대신 34번 임준화를 투입했다.

84분경 청도팀은 또 한번 우리 박스내까지 파고 들어 마음껏 슈팅을 때렸지만 높이 떴다.

결국 연변팀은 동점꼴을 사냥하지 못하고 0: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 갑급리그 모든 경기를 마무리한 연변룡정팀은 8승 12무 10패 승점 36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연변팀은 년초에 정했던 리그잔류 임무를 원만히 완수했을 뿐만 아니라 홈장 무패라는 자랑스러운 기록도 세웠고 최종 8위로 중위권에 안착하면서 래년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여주었다. 연변팀이 동계 휴정기동안 재정비를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래년 경기장에 나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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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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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成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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