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역경속에서 이뤄낸 기적같은 홈장승

2024-05-04 17:22   조회수: 2552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오늘(4일) 오후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9라운드 흑룡강빙성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3:2로 승리했다. 손군 선수가 교체출전 3분만에 퇴장당하는 악재속에서 거둔 승리여서 그 의미가 더 컸다.

연변팀은 4141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12번 리아남이 다시 꼴문을 지켰고 3번 왕붕 15번 서계조, 7번 한광휘, 20번 김태연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31번 천창걸이 허리를 지키고 10번 이보, 6번 리강, 17번 리세빈, 30번 왕박호가 중원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9번 로난이 꼴사냥을 책임졌다.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시작됐다.

6분경 리강이 변선에서 올라온 공을 헤딩슛으로 련결했지만 꼴키퍼가 잡아냈다.

7분경 이보의 중거리슛이 높이 떴다.

9분경 흑룡강빙성이 선제꼴을 뽑아냈다. 서계조가 후방에서 공처리가 어정쩡한 팀을 타서 상대 공격수가 공을 차단했고 문전에 올린 크로스를 올린 후 헤딩으로 때렸지만 꼴대에 맞아 나왔다. 연변팀이 위기를 넘겼다고 생각하는 순간 보충슛이 기어코 꼴망을 흔들었다.

점수는 0:1, 연변팀에 지극히 불리한 출발이였다.

16분경 연변팀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왕붕이 헤딩으로 때렸지만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보충 헤딩슛도 수비에 맞아 나왔다.

다행히 동점꼴이 너무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19분경 프리킥 기회에 이보가 측면에서 자로 잰듯이 올려준 공을 로난이 헤딩으로 정확히 꽂아넣었다.

점수는 1:1. 로난의 시즌 3호꼴이였다.

23분경 상대 박스안에서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로난이 그대로 때렸지만 높이 떴다

40분경 흑룡강팀의 중거리슛을 리아남이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연변팀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46분경 리세빈이 박스안에서 로난의 패스를 받고 왼발슛을 때렸지만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55분경 이보가 박스안까지 깊이 파고 들에 뒤로 내준 공을 로난이 쇄도해들어가면서 때렸지만 수비수에 맞아 나왔다.

59분경 흑룡강팀은 우리 박스를 중앙으로 파고 들어 꼴키퍼만 남겨둔 상황까지 만들어냈지만 리아남이 제때에 출격하여 공을 걷어냈다.

60분경 연변팀은 31번 천창걸 대신 24번 리호걸을, 30번 왕박호 대신 23번 왕성쾌를 투입했다.

62분경 서계조가 일을 냈다. 한광휘가 측변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으로 정확히 꽂아넣은 것, 지난 경기에 이어 또 한번 서계조가 뽑아낸 헤딩꼴이였다.

점수는 2:1.

하지만 곧이어 실점이 나왔다. 역습기회에 상대팀 20번 선수가 동점꼴을 뽑아낸 것, 역전꼴을 뽑아낸지 1분되 안되는 시간에 내준 실점이였다.

67분경 연변팀은 리호걸이 박스내로 절묘하게 찔러준 송곳패스를 리세빈이 그대로 때렸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70분경 연변팀은 6번 리강 대신 8번 손군을 투입했다.

72분경 연변팀은 코너킥 기회에 이보가 올린 공을 로난이 헤딩으로 때렸지만 꼴대에 맞아 나왔다. 절호의 기회가 너무 아쉬웠지만 악재는 뒤에 있었다.

곧이어 상대는 역습을 펼쳤고 우리 꼴키퍼와 1:1 기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 손군이 부득이하게 상대 선수를 넘어뜨리며 퇴장을 받게 되였다.

한사람 적은 상황에서도 연변팀은 승리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77분경 상대 선수가 박스안에서 이보의 옷을 잡아당겨 넘어뜨렸지만 주심은 패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84분경 연변팀은 7번 한광휘 대신 2번 현지건을, 17번 리세빈 대신 14번 리룡을 투입했다.

꾸준히 추격하던 연변팀이 눈물겨운 결승꼴을 뽑아냈다.

91분경 왕성쾌가 박스안으로 패스해준 공을 로난이 잡고 꼴문 방향으로 파고 들며 때린 슈팅이 정확히 꼴문 구석에 꽂혔다.

점수는 3:2.

그뒤 흑룡강팀은 추격에 나섰지만 연변팀은 성공적으로 한꼴 우세를 지켜내며 성공적으로 홈장 승리를 거두었다.

오늘 경기를 보면 연변팀은 지난 몇경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원활한 경기운영을 보여주었다. 후방에서의 실수가 선제꼴을 헌납한 점은 아쉬웠지만 전반전에 성공적으로 동점꼴을 뽑아냈고 후반전에 역전꼴까지 뽑아냈다. 곧바로 두번째 실점도 하고 73분경 손군이 퇴장을 받으며 지극히 어려운 상황이 찾아왔지만 연변팀은 승리를 위해 의지를 불살랐고 결국 로난의 오늘 경기 두번째 꼴, 시즌 네번째 꼴로 천금같은 승리를 따내게 됐다. 어려움속에서 끝까지 투지를 불살라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는 5월 12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운남옥곤과 제10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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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김대삼

기자: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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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成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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